입소문으로 더 알려진펜션

김연숙
2014-03-19
조회수 1776
지인의 소개로 다녀온 쌍둥이네흙집....
여수에는 모두 3개의 흙집이있는데
향일암앞에는 주로 뜨네기손님들이 가는것 같고
돌산초입에있는곳은 공간이너무없어서 산책이란 개념은 접어야할듯
이리저리고민중에 아는언니가 추천하는이곳을 보는순간 바로 꽂혔다

역시 선택은 틀리지않았고 손님을 골라받는 주인장의 마인드에 뭔가 내가 대접받는 기분이라할까
암튼 우리나라펜션중 전화로만 예약받는곳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여기에 간판도 치워버리고 없다
거기다 텔레비젼도없는데 뭐가 그리도 끌려오는것인지 그날도 손님이 만실이었다
만실의 손님들이 북적일줄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고 차분하다
가족단위의 아가들만 잔디밭에서 깔깔거린다
그러는동안 마당에 내내 흐르는 음악이 마치 까페의 한쪽같은분위기???

이게바로 손님을 골라받는 쥔장의 효과인듯싶었다
젊은양반들의 호기가...
나이든분들의 음주가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펜션들에서 질렸던 경험이있었던터라 그느낌을 알수있었다
직접예약받고 직접손님들을 모시는 쥔장님
10년의 운영 연륜이 이팀저팀 골고루 돌아다니며 담소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다시찾을때도 저모습을 그대로 보고싶다
새봄의 첫나들이 ......
기분좋게 시작하는 2014년의 3월이다



백가이버's Comment (2014-03-26 09:49:24)
묵어 가시는 짧은 시간에 많은걸 관찰(?)하셨군요
좋은 글들 자만하지않고 초심을 굳게하는데 밑거름으로 새기겠습니다.....^ ^
떠난후 흙집의 마당은 더 많은 새싹들이 연두색을 발하고 어제 내린비로 홍매화는 땅바닥에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았어요
군데군데 할미꽃은 고개를 내밀고 진달래는 만개해서 조석으로의 온도차는 있어도 역시 봄은 봄인가봅니다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시작하는 수요일의 아침에 올해는 어떤 꽃들로 어떤 손님들을 맞이할까......하는 생각으로 정원속으로 발걸음 하네요
좋은날에 또 뵙기를 청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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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계좌안내

농협 351-0050-7144-63  예금주 백종길 


Reservation

예약문의 061-644-9797 (쥔장직통 010-4646-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