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11)에 방문했던 두가족입니다...



쌍둥이네흙집~~~!!!!!

정말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가본 최고중의 최고의 팬션이라고 하고 싶네요...

주인장형님의 친절함 부터

또, 팬션의 작은것 하나 하나에도 주인장형님의 세심한 마음이 뭍어 있고...

그리고, 가족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베게(나이에 맞게..)준비 부터,

죄송스럽게 늦게 도착하는 저희 두가족을 위해서

미리 바베큐 준비까지 해주시는 배려...(감동,,감동이었습니다..)

이문세형님의 배경음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알려주신

여수 현지 소개도 너무 잘 들었습니다.

주인장형님의 팬션 운영 마인드는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였구요...

다음날 아침에 짐을 정리하고 할때 정말이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다시 찾을 기회를 만들어 방문하기로 친구 가족과도 약속 했습니다.

주인장형님

다음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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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이버's Comment (2014-01-15 11:16:57)
오늘도 어제손님들 보내고 잠시 차한잔 마시는 시간을 가져보네요

여러분의 바쁜 여행일정에 약간의 도움이 되었다니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펜션주인의 역할은 범위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잠자리는 기본이지만 여행일정...음식....등 손님들이 타지에서 여행중 일어나는 모든 불편한 상황을 토박이의 능력으로 적절하게 해결해줘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펜션이 원룸형 모텔식으로 변질되어 운영되는 현실이 안타깝긴하지만 그래도 소신을 가지고 운영하는 분들이 많기에 여수는 한번더 찾아오셔도 후회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오면 이제 편하게 형님과 동생으로 호칭 할거네요...ㅎㅎ

그때는 또 어떤 약주로 건배를 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오신분들 모두께 안부 전해주시고 좋은 계절에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