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한 여행이였어요...

이랬다 저랬다 해서 너무 죄송 스러웠는데...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름표가 떡!!! ㅋㅋ

딸이 엄마 이름이다,,

거기가서 사진 찍고 싶다며 가서 사진도 찍고,,,

방문앞에는 다정한 문구가,,

방방마다..다 해놓으셨더라구요...배려려 짱!!!

코스부터 상세히 잘 알려 주시고,

가족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곳곳마다 손이 얼맞나 갔을지...주방도 인상적이였어요.. 공동체라는 안에... 깔끔함과

소소한 비닐부터,, 꼼꼼하게 챙겨 놓으시고,,,

방안도 주인장에 깔끔함과 배려심이 가득가득....

너무 시원하고,,, 옛느낌이 물씬...

무엇보다,, 엄마와 큰엄마가 너무 좋아 하셨고,,,

특히나 딸이 없는 큰엄마는 너무 고맙다고

감동했다고,,,입이 마르게 말씀하셨어요...

작은거 부터 큰것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사촌언니와 올케와 함께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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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이버's Comment (2013-08-21 09:09:35)
목포에 계신 엄마와 큰어머니....

여기에 우리 자녀들까지 동행하고 떠나온 여행 이었지요?

그냥 편하게 우리동네 어머니가 마실오신것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보통 시골에서 오신 어른들중에는 본인도 시골사는데 시골로 데려왔다며 불만을 표현하는분들도 계십니다...^ ^

하지만 마냥 딸과의 여행만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네요

여행동선이 맞지않아 좌충우돌 해도 결과보단 과정을 여행의 일부로 즐길줄아는 마음이 참으로 예쁘게 여겨지는 가족이었습니다

또 다른 만남을 위해 여름의 추억 고이 접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