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쉼터로 고이 두고픈 흙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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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쉼터로 고이 두고픈 흙집입니다
About
쌍둥이네흙집은 디즈니픽케이션화로 시끄럽고 혼잡한 여수시내권을 조금 벗어나(시내에서20분) 향일암과 금오도 비렁길 가는길목에 위치한 물좋고 공기좋고 별이많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족 또는 좋은 지인들과 함께하기 좋은장소로 예약은 필수이며 편안한 휴식과 사색으로 격이있는 손님들께 최고의 여수여행이 될수있도록 토박이 쥔장이 성심껏 모시고 있습니다
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계좌안내
농협 351-0050-7144-63 예금주 백종길
Reservation
예약문의 061-644-9797 (쥔장직통 010-4646-3942)
방문하기 전부터 설렘으로 기다렸었는데 역시나 동생이 여러차례 추천 할만했다 백퍼 공감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가 문앞에 걸려있는 문패를 보고서는 완전 감동받아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더랍니다
우리들이 장난스럽게 외쳐대던"우리는 끝까지 간다"에 정말 오래 함께하고픈 진심과 소망이 뚝뚝 묻어 났습니다
흙집주위를 둘러보며 쥔장님의 성품과 오시는 손님들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이 느껴져 vvip대접을 받고있는듯 했답니다
해질녁 군불을 피우며나는 구뚝으로 올라오는 불냄새는 유년시절 시골살때의 돌아신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나게 해주더군요
아침저녁으로 불피워 가마솥에 밥해주시던......♥♥
직장생활에 찌들어 쉼이 필요했던 인생 후배들에게 던져주셨던 선배님의 조언에 위로와 힘도 얻었답니다
좋은곳에서의 좋은 만남이 아주 반가웠구요
손수 피워주신 모닥불 덕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속있는 이야기가 하염없이 오갈수있었고 지금껏 함께 지낸 시간보다 좀더 내실있는 앞으로의 시간이 될거란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꼭 다시 방문할껍니다
눈오면 갈것이고 내년 유학간 아이들 방학맞아 귀국하면 함께 갈겁니다
이러다 문득 담주에 갈수도.....^^
두페이지는 더 쓸수있을것 같지만 바쁘신데 읽기 힘드실까해서 여기서 쫑 하렵니다
쌍둥이 공주들, 서준이, 두분 모두 건겅하세요 감사했습니다..^^
백가이버's Comment (2014-10-31 10:50:43)
모처럼 남도의 일기가 쌀쌀함을 느낄만큼 내려 갔습니다
이제 이 가을비가 그치면 단풍은 더 짙어지겠지요
쥔장의 작은 뚝딱거림으로 여러분의 감동이 배가 되었다니 기분 좋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간다"~........ㅎㅎㅎ
좋은날에 또 사랑하는분들과 핑~달려오세요
쥔장이 마당쓸다가 버선바람으로 달려 나가겠습니다
좋은분들만나 쥔장도 행복했는말 전하며 두번째 만남을 기약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