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곳을 발견한 기쁨

정승훈
2016-07-19
조회수 1237
시누이의 부탁으로 여수숙소를 알아보던중 발견한곳이 이곳입니다

깐깐한 시누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시댁식구들 다녀와서 제가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촌장님이 자택이 숙소안에 있어서 가족들 비상약도 쉽게 구할수있었고

먹거리 소개및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2박을하면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더고합니다

라면 3개를 얻어먹었는데 그냥왔다고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여튼 다른관광지보다 흙집에서 머문시간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폰카로 찍어온 사진들을 보여주며 깨알같이 자랑하던 모습이 여기에 글을 남기게 하네요

감사하고 꼬옥 숨겨뒀다 식구끼리한번 갈께요

감사합니다


백가이버's Comment (2016-07-26 10:53:56)
숙소만 정해주고 정작 본인은 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는군요

넵...깐깐한 시누이분들 아주 자알...다녀가셨네요

2박3일을 3박 4일같이 즐기다 가신 비결은 모두가 성격이 부지런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체력이 딸려 여러곳을 못 돌아다니는데 아~대단하시더라구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구경도 잘하시는 모습이 청춘이셨습니다

저희 흙집은 라면 3개를 미안해 하는곳이 아니네요

기꺼이 내어 드렸으니 잘 드셨으면 된겁니다

조만간 가족과 함께 여수 오실거지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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