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강추 합니다
0
1

흙집쥔장2019-01-02 19:38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그냥 항상 하던대로 할뿐입니다
쌍둥이네흙집은 집떠난 여러분에게 편한 친척집이고 싶거든요
항상 이모습과 이마음으로 한자리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항상 하던대로 할뿐입니다
쌍둥이네흙집은 집떠난 여러분에게 편한 친척집이고 싶거든요
항상 이모습과 이마음으로 한자리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펜션을 다니며 친절에 배가 고팠을까요
여기 사장님이 삼촌같이 잘해주셔서 "참 친절하십니다" 했더니
"아니 이런 정도를 친절이라 하면 다른 곳에서는 매맞고 다녔냐" 하시더군요
다들 공감하겠지만 요즘 펜션들은 주인얼굴 보기도 힘들고 다들 모텔식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인원 한명 추가도 너무 빡빡하고 바베큐를 부탁하면 대충 사먹고 들어오지 귀찮다는 듯한 그 느낌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삼촌께서(그냥 편하게 지칭) 숯도 대충 주는게 이니라 전용 숯통에서 완전히 피워 가져오기 때문에 살아날때까지 기다릴필요도 없어요
이것저것 필요한거 없냐고 챙겨주시고..
우리가 갈때는 밭에서 야채 수확해 먹었어요
아마 지금은 고구마를 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이 술자리도 해주시고 살아온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인스타에도 자랑질했지만 저 기억해 주시라고 인증하고 갑니다
굴구이 먹으로 갈까 또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아니 삼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