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는 내집이있다오~

우리 주인장님을 뭐라 불러야할까나요

남들은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전그냥 주인장님....캬캬

여수가 처음인데 주인장님이 보내준 20개가넘는 여행정보를 카톡으로 바로 쏴주는덕에 고민하지않고 여행을 꾸리고왔네요

전직이 컴퓨터를 하셔서 그런지 전부 포토샾으로 작업을한것 같더구만요

저도 컴쟁이라 뭘좀 알거든요

암튼 재주도 대단하십니다

그 넓은집 다 지어내시고 관리하시고 여행자들 꼼꼼하게 챙기시고

특히 안집이 펜션중앙에 있어서 좋았어요

든든하고 믿음직하고....ㅎㅎㅎ

모름직이 펜션은 이래야 합니다

열쇠만 주고 어디론가 총총 사라지는 매니저형 펜션은 정머리가 없거들랑요

두통이있어 안집에 갔더니 와우~벽에 찬장이 약품상자더라구요

손님들을위해 준비된 마음을 읽을수 있었어요

이래저래 가족들한테 칭찬많이 받고 어깨가 좀 으쓱해졌습니다

다음에는 요트와 경비행기 투어도 도전해볼까합니다

더운날 건강챙기시고 뵐때까지 안녕하세요~~~~~~



김제에서 가족을 이끌고 다닌 사람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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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이버's Comment (2018-08-07 11:08:55)
이제야 숨을 좀 돌립니다

저번주 까지는 정말로 바빴습니다

주인장님도 길어요 그냥 쥔장...ㅎㅎㅎ

이번에 만들어 카톡으로 날려준 여수정보가 이리 반응이 좋네요

맞아요 제가 직접 만들겁니다

흙집만의 노하우~(실은 여러날 공들여 만든 거네요)

쌍둥이네 흙집과 예약이 이루어지만 바로 다 싸드리니 여행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나봅니다

여수 토박이 쥔장이 만든거니 믿어도 좋아요~

이번에 많은 기족 인솔하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지금쯤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겁니다

찍어드린사진도 예쁘게 나왔던데 원본을 보내드렸으니 확대해서 걸어두셔도 됩니다

좋은날에 또 반가운 모습으로 뵙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