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당^^

나정란
2012-04-09
조회수 1357
이년전에 가보고 못잊어 다시 갔던 흙집...

다른 펜션은 두번 세번 가보면 처음보다 못하다는 실망감을 느끼는데..

우리 쌍둥이네 흙집은 .. 우~왕~~!!

정말 더 좋아졌네요

아침 출발했을때부터 잊지않고 챙겨주신 따뜻한 도착사항 안내 문자에서부터..

우여골절끝에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해 어쩔 줄 몰라했는데.

정말 맛있는 맛집 안내까지... 어디 하나 감사하지 않을 부분이 없네요..

일년에 두어차례 1박2일 시댁식구들 모시고 움직이는 일정을 책임지는 막내며느리로써

숙소챙기는 것은 명절챙기는 것보다 더 부담인데...

이번 여수 쌍둥이네 흙집은 정말 칭찬 많이 받았어요 ㅋㅋ 아직도 어깨가 으쓱으쓱~~` 다들 어떻게 이렇게 좋은곳을 알았냐구 칭찬이 마르지 않네요^^

특히 시어머니는 너무 연로하셔서 장시간 차를 타지도 못하시는데

이집이 너무 좋아 한달만 살다 가셨으면 소원이 없다고 하네요

ㅋㅋ 사장님 장기 렌탈은 안될까여??^^^

여행의 흥분과 추억이 가라앉기도 전에 하루만에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 뜨끈뜨끈하게

올려주신 센스에 다시한번 감동의 쓰나미가~~~~~



정말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1박2일 너무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사장님과 훌륭한 흙집에서의 추억은 일년동안 우리 가족이 힘차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주리라고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들 되시구요

글고,,,따님 때문에

익산오시면 꼭 한번 연락주시게요

ㅋㅋ 제가 익산에서 젤루 유명하고 맛있는 맛집에서 한턱 쏘겠습니다~~~

진짜루~~~~~~~~~~


백가이버's Comment (2012-04-10 01:40:23)
그래요...

제목 그대로 이젠 끊을수없는 인연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가족모두께 좋은 소리만 들어서 그런지 지금도 배가 부른것 같아요~

다음에는 조금만더 여유를 가지고 즐겨보자구요

당연히 해야할일을 감사히 생각해 주시는 그 마음에 오히려 저흰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막내 며느리의 위상(?)이 한단계 승격되었다니 축하드려요...^ ^

특히 시어머니께서 좋아 하셨다니 더더욱 말입니다....

장기 렌탈요?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우리 쌍둥이 딸들 대학 졸업만하면 패미리 회원을 모집해서 그리 할수도 있어요....ㅎㅎ

언제 또 뵐지는 모르나 그때까지 어르신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행복한 얼굴로 흙집마당에서 재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에 가면 안부 전화 한번 드릴께요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해주신 정란씨께 감사드리며 여수에서 흙집쥔장이 딥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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