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박준
2012-07-03
조회수 1718
며칠 전부터 시골에 계신 아버님께서 여수 엑스포에 가고 싶다고 하시고, 사랑스런 우리 딸이 "아빠 여수 엑스포, 여수 엑스포"해서 아버지, 작은 아버지, 딸, 사촌 조카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 사람이 여수 엑스포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4인의 여행객과 1인의 몸종이 맞겠지만......

다음날 향일암까지 구경할 계획이어서 돌산도에서 1박할 만한 곳을 찾던 중 '쌍둥이네 흙집'이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제가 원래 화려한 펜션보다는 흙집으로 지어진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좋아해서 이런 저런 펜션을 많이 가 보았지만, 단연코 이 집이 최고였습니다.
세시간 넘게 기다려 본 여수 엑스포 빅오쇼가 기대이하라서 아버님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밤늦게 이 숙소에 들어온 순간부터 그러한 불평은 싹 가시고, 감탄사를 연발하셨습니다.
입구에서 청개구리들이 집단으로 환영인사를 건넬 때 부터 이미 저희 가족들은 이곳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의 디자인, 숙소 주변의 배치 등 모두가 예술적이었습니다.
두 분의 아버님께 자식된 도리를 할 수 있게 해 준 흙집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우리 아내를 대동해서 다시 한 번 방문하겠습니다. 그리고 향일암 참 멋지더군요.
참, 사진 안 올려 주시나요


백가이버's Comment (2012-07-04 02:39:18)
네...말씀대로 이번 여행은 뻣뻣한 분들만의 여행이었지요.....ㅎㅎ
관람작전은 좋았으나 그넘의 비때문에 빅오쇼를 짤라먹는바람에 기대에 미치질 못했나 봅니다
아쉬움은 또 후일을 기약하는법
언제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흙집마당에 들어오고 계실것입니다

지금은 엑스포땜에 향일암이나 오동도 그리고 비렁길등의 일반 여행지가 뒷전으로 밀려나 있으나 곧 엑스포가 마무리되면 여수의 속살을 보러 오시게 될것입니다
그때는 행복한 여행코스로 코디해드리겠습니다
반가운 만남에 감사드리고 부탁하신 사진 포토앨범에 올려둡니다
감사합니다~
0 0

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계좌안내

농협 351-0050-7144-63  예금주 백종길 


Reservation

예약문의 061-644-9797 (쥔장직통 010-4646-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