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던 그곳에

최인영
2013-01-21
조회수 1347
항상 마음속에 그리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흙집. 내집같이 편안하고 여유가 있는 집에서

아이들과 친구가족과 함께 보낸 지난 주말이 다시 그리워집니다.

아이들은 공부에서 벗어나 장작패고 연날리고 검정고무신 신고

뜨끈한 장작난로에서 고구마을 뒤집으면서 마냥 즐거워했고

저도 잠시나마 세상사를 잊고 뜨근한 황토방에 누워 피로를 풀었습니다.

집사람은 잠으로 피로를 풀었고.

주인 내외분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문패--흙집처럼 따스한 우리가족, 쌍둥이네 가족, 다시찾은 흙집--를 보고 왠지 우리 이야기

인가 머리를 갸웃했는데 찾는 사람을 생각해서 달아 주신 이름표 감동입니다.

또다시 감동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흙집에 가면 행복합니다.

아니 흙집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다시 뵐 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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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계좌안내

농협 351-0050-7144-63  예금주 백종길 


Reservation

예약문의 061-644-9797 (쥔장직통 010-4646-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