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좋은 곳에서 머물고 갑니다.

이종철
2012-08-22
조회수 1399
주인장님 덕분에 사흘 잘 머물고간 쌍둥이 아버지입니다.



쥔장님이 짜준 스케줄대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나름 좋은 코스를 섭렵해서 두루 살펴보고 갔습니다.



애들이 어려서 하루에 한 코스 소화해내기가 힘들더군요.



엑스포와 방학이 끝난 시기라 3일을 우리 식구끼리 흙집 전체를 전세 놓고 사용한것 같아



너무나 평안하게 쉬었다 왔습니다.



집사람도 처음에는 딱딱한 바닥과 공동 주방에 불편해 하더니 나중엔 깨끗하고 아담에게



꾸며진 흙집에 칭찬하더군요.... 애들은 여전히 털보 아저씨 싫다고 그러네요..ㅎㅎㅎ



돌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심에 애들이 좀 더 크면 다시 찾고 싶어지네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백가이버's Comment (2012-09-01 08:01:51)
네...

긴 일자 머무시면서 불편하진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일정이 약간 변경되긴 했어도 나름 잘 계시다 가신것 같아 흐뭇합니다

마지막날 제가 개인 사정으로 어머니께 배웅을 맡기고 갔는데 마음에가 걸리네요



뭐니뭐니해도 개인별장같이 편하게 계신것같아서 좋았을것입니다

이렇게 비수기때 오시면 흙집이 개인 별장이 된답니다...ㅎㅎ

계절을 바꿔서 다시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시원한흙집이 따뜻한 흙집으로 바뀔것이며 초록논이 연날리는 장소로 변해 있을것입니다

또한 우리동네는 굴구이가 제철일것이며 굴뚝마다 장작타는 연기냄새와 군고구마 굽는 냄새가 고향의 정취를 더할것입니다

누추한곳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쌍둥이녀석들 잘키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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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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