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낙네의 즐거운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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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쥔장2021-05-25 09:26
은근슬쩍 부러운 모임입니다
이리도 익어가는 모습을 즐기는 아낙들의 마음들이 이쁘기만합니다
60이 아니라 70이 되어도 이쁠것 같습니다
좋은날에 대면하면서 약주한잔 같이 할날은 기다리겠습니다
이리도 익어가는 모습을 즐기는 아낙들의 마음들이 이쁘기만합니다
60이 아니라 70이 되어도 이쁠것 같습니다
좋은날에 대면하면서 약주한잔 같이 할날은 기다리겠습니다
저희는 내년이면 앞자리 숫자가 6으로 바뀌는 언냐들을 위한 웃픈< 굿바이 59파>티를 계획하고
흙집 노을방에 모여앉았습니다
낮시간에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각자 하는 일들이 다양한지라 해가 지고 나서야 모였었네요
쥔장님이 미리 준비해주신 바베큐장에서 고기도 요령있게 구워주시고 하셔서 덕분에
여자들 넷이서 어려움없이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즐겼답니다
밤새 와인 한잔에 파자마에 애교머리띠까지 하고 온갖 포즈로 사진도 찍고 뒹굴거리면서
오랫만에 소녀처럼 깔깔대고 아무생각 없이 행복하게 꿀잠 자고 아침을 맞았네요
다들 하는 소리가 1박은 너무 아쉽다고 다음에는 2박을 계획하고 다시 오자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저희는 여천에 살고 있지만 돌산만 나와도 해외여행 못지않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쌍둥이네 흙집이 우리 지역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