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집의 열린주방이 궁굼합니다

흙집쥔장
2018-08-21
조회수 2415

희 쌍둥이네흙집은 주방을 공동으로 사용하게끔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지금 까지의 펜션하고는 개념이 다른 이유 때문에 처음 예약문의를 하실때에는  많이들 의아해 하시는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구조의 주방설계는 오랫동안 여행을 즐겨했던 흙집쥔장의 의도적인 구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많은 분들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여행과 더불어 쉼과 휴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쥔장의 결단에 찬성표를 던져 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많이 불편하지는 않는지....

지저분하지는 않는지....

복잡하지는 않는지....

시설은 어떠한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분이 있다면 열린주방을 구상하게된 아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번째

한국음식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의 요리는 주방과 객실의 경계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삼겹살등 굽는등의 요리가 행해지면 뒷수습의 어려움 으로 인해 다음 손님들께 쾌적한 객실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좋은 여행길에 펜션주인과 얼굴 붉히는 일도 일어나지요


번째

남도, 그것도 여수로 여행을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다양한 메뉴의 풍성한 맛집들을 많이 이용하는 관계로 주방에서 큰 요리를 하는경우가 많지않습니다

가족끼리 즐겁게 떠나온 여행길에 한시간 준비하고, 한시간 먹고, 한시간 치우는 일은 최소화 하겠다는 생각이 요즘 여행의 대세 인것입니다


번째

미처 챙겨오지 못한 부족한 준비물을  채워드리고 싶은 공간이자 나눔의 공간입니다

펜션에서 한끼를 직접 해먹는다 하면 한국음식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양념이나 부재료가 너무나 많습니다

머리를 조아리며 준비를 해온다고 해도 꼭필요한 식재료나 아주 조금만 있어도 될 양념등을 미처 생각치 못하고 떠나올때가 있지요

이럴때 쥔장이 가운데서 서로 나눌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하고 경우에 따라선 흙집곡간을 뒤져서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챙겨드릴수가 있습니다


번째

여행객들과의 자연스런 어울림의 공간입니다

주방을 같이 사용하게 됨으로 서로 마주치고 배려하다보면 자연스런 통성명으로 합석을 하기도하고 여행정보를 교환하기도 하는 흘륭한 사교의 장소가 되지요


섯째

한곳의 장소라야만 다양한 한국적 주방기구를 완벽하게 갖출수가 있습니다  

일반펜션의 주방기구는 기본적인것만 갖춰두기 때문에 아주 간단합니다

고로 다양한 요리에 쓰일 주방기구는 직접 가져가거나 요리자체를 포기해야 하지요

저흰 와인잔부터 웬만한 주방기구는 모두 갖춰놨습니다

어떤 한국요리든 망설임 없이 요리할수있는 공간이니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Location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622-24

1622-24, Dolsan-ro, Dolsan-eup, Yeosu-si,

Jeollanam-do, Republic of Korea


계좌안내

농협 351-0050-7144-63  예금주 백종길 


Reservation

예약문의 061-644-9797 (쥔장직통 010-4646-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