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네 흙집은 20대 젊은이들 보다는 30대 이후의 연령대가 많이 찾는 숙소입니다

자녀가 있거나 지인들끼로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는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저희 흙집은 정말 자연을 좋아 하시는 분들께만 소중히 선택 되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그흔한 바보상자인 TV도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풀벌레 소리만 들리는 정갈한 외갓집 같은 곳으로 집을떠나온 여행길에 단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이야기 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자녀들과 툇마루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헤며...

가족끼리 모닥불에 둘러앉아 고구마와 밤을 구어먹으며...

아련한 옛날을 그리고 또는 다가올 미래를 이야기하는...

그런 곳으로 남기 위해서라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쥔장집에도 TV가 없습니다)